나이팅게일이 등불을 든 여인이 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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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전쟁을 다룬 타임즈의 기사에서 나이팅게일에 관해 다룬  단락이 있다.

 

 She is a “ministering angel” without any exaggeration in these hospitals, and as her slender form glides quietly along each corridor, every poor fellow’s face softens with gratitude at the sight of her. When all the medical officers have retired for the night and silence and darkness have settled down upon those miles of prostrate sick, she may be observed alone, with a little lamp in her hand, making her solitary rounds.

 

그 병원들에서 그녀는 한치의 과장도 없이 “섬기는 천사”였다. 복도 하나 하나를 그녀의 가녀린 모습이 지날 때마다, 모든 이들의 얼굴이 그녀의 모습을 볼 때마다 감사의 마음으로 누그러졌다. 모든 의료진과 군의관들이 밤을 맞아 처소로 돌아가고 적막함과 어둠이 길게 누워있는 병자들 위에 내려 앉을 때면, 작은 등불을 그 손에 들고 홀로 순회를 돌고있는 그녀를 볼 수 있었다.

 

이렇게만 보면 나이팅게일이 일일이 병동에 찾아가 간호를 한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한다.

 

나이팅게일은 장교다.

 

병사들 점호하러 간것이다.

 

최소 영관급 장교가 밤 10시 넘어서 친히 점호하러 온다면 얼마나 인상깊겠는가

“나이팅게일이 등불을 든 여인이 된 이유”에 대한 42개의 댓글

  1. 간호학과 보건통계학의 창시자고 병원행정의 달인이었지 영국군의 비전투적 손실을 획기적으로 줄여서 제국주의 시대 확실한 우위를 점하는데 지대한 공헌을 했음 업적이 엄청나서 여성임에도 관련 국제학회에서 정회원 자격을 최초 취득하고 수상이나 국방장관하고 직통으로 대화할 자격이 있었음.

  2. 정확하겐 그래프였지 원 그래프의 각을 교묘하게 이용해서, 실수치 나타내는 건 각인데, 실제 이미지는 면적이 더 인상적인 그래프였던가

  3. 찾아보니까 내가 한 각 운운은 개소리였고, 걍 부채꼴이라 면적이 커보이는 걸 이용한 장난질이었네 나이먹어서 기억이… ㅠㅠ

  4. 전쟁통으로 병자는 많아지는대 위쪽에서도 일이 바쁘니 예산 지원을 위한 감사보내기도 힘들고 돈도 아까우니까 걍 동결하고 있는대 병자가 얼마나 더 늘어날지 모르니 저분이 통계조작이라도 해서 예산 더 타먹었다고 하더라. 그걸 어디에 썼는지는 내가 그사람이 아니니 모르지만 최소한 그것때문에 탈이 났다는 소리는 못들었으니 횡령은 아니고 오히려 이게 진짜 생계형 비리였을지도

  5. 그리고 귀족. 21세기에도 영국은 계급차별이 심한데 그때면 자기에게 토를 다는 병.신 장교들 혈통빨로 누르고 환자들 간호함.

  6. 당시 영국 귀족이었고 귀족들은 노블리스 오블리주 때문에 장교로 복무하는게 일반적인데, 나이팅게일은 여자라 굳이 갈 필요까지는 없었지만 자원해서 간호장교로 복무한거

  7. 나이팅게일:환자를 위한 의약품 내놔! 뭐 싫다고? 나 귀족이야! 영국은 21세기에도 신분차별 하는데 지금 20세기는 어쩔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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