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과로써 베스트에 있는 ㅈ문가 글 반박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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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든 좋다

 

순수수학 전공했는데 아직도 못하겠는게 하나 있음

 

“그래서 호몰로지가 뭐냐?”

 

이거 가독성 뛰어나게 설명 가능한 전문가 없을것같다

 

일단 내가 아는 사람들은 다 안됐다

 

교수님 포함

 

호몰로지는 호몰로지가 뭔지 알아야 설명이 쉬워 시발것 

“수학과로써 베스트에 있는 ㅈ문가 글 반박 가능하다”에 대한 30개의 댓글

  1. 어려운말도 쉽게 풀어쓴다는거 인정못함 비유를 쓴다는건데 그러면 처음엔 쉬워도 나중에 오개념에 존나게 빠짐

  2. 대학교 학부생레벨은 비유하거나해서 이해하기 쉽게 하는게 가능하지만. 대학원레벨부터는 전문용어 빼기 힘들어지기 시작하고 박사레벨에선 한글로 설명하는게 불가능한 부분이 나옴. 그부분이 한국어로 번역된게 없는 신생어라던가 해서

  3. 그런 식으로 설명이 가능한 분야가 오히려 매우 한정되어있음. 공학 과목들, 형이상학을 다루는 과목들, 기본 정의부터 상당한 백그라운드를 필요한 과목은 그런 게 안 됨. 오히려 이런 분야에는 쉽게 풀어 설명한다면서 선동하는 사람들이 상당히 꼬이기도 함.

  4. 영어로 배워서 영어로 연구하고 영어로 논문썻는데 우리말로 뭐라고 하는지 어떻게 알아 가끔 한국어 서론같은거 요구하면 네이버백과사전에 단어 하나하나 검색해야됨

  5. 수학(특히 대수적 위상수학과 추상대수학)에서 호몰로지(영어: homology, '동일한'이라는 뜻의 그리스어 homos에서 나옴)는 (위상 공간이나 군 등의) 수학적 대상에 아벨 군이나 모듈의 열을 대응시키는 일반적인 과정이다. 위키피디아 설명. 이렇다는데 뭔소린지…?

  6. 이게 맞다… 전문용어 풀어쓰게 되면 비전문가도 이해할 수 있게 어떻게든 빗대서 설명하는데 어디까지나 빗대서 설명하는거지 그게 정확한 설명이 되진 않음 문제는 그걸 듣는 사람은 빗대서 설명한거라고 생각안하고 그게 맞다고 생각하면서 오개념에 빠지게 됨 거기다 전문용어 자체가 한번에 설명이 안됨 그 전문용어의 기반이 되는 지식의 전문용어가 있어서 한번에 설명은 거의 불가능함 그렇다고 정확한 설명 들어가려면 기초적인 기반지식부터 들어가야 함 그게 안되게 할려면 전문용어 설명하려고 전문용어를 쓰게 되고 그 전문용어를 설명하려고 또 전문용어를 쓰게되는 뇌비우스의 띠에 갇혀버리던데… 그래서 난 비전문가한테는 그냥 설명을 포기함

  7. 근데 저런 설명을 들을 사람은 일반인들일텐데, 이론의 개요만 알고 개념 이해까진 필요없으니 괜찮지 않을까? 당연히 개념이해까지 필요한 사람한텐 저런 설명이 독이 되겠지만…….

  8. 하긴 현대대수에서 homomorphism을 우리나라서 준동형사상으로 번역하고, 현대대수책에서 호몰로지를 봤으니 그럴듯 하다 근데 난 모르겠네

  9. 많이 아는거랑 쉽게 설명하는거랑은 다른 능력임 진짜 많이 아는 전문가도 쉽게 설명 못하는사람 많음

  10. 단어가 어려운거야 이해를 한다만 자연철학과 관련하여 형이상학적 설명을 보면 뭔가 주어,동사,목적어가 제대로 성립이 안됨. 뜬구름 잡는 느낌이 강하더라.단어가 어려운거야 인터넷 찾아보면 되는데 서술관계가 꼬인건 무슨말 하고 싶은건지 모르겠음.

  11. 틀린말은 아님. 어려운걸 쉽게 말해야 전문가지. 그래서 교수가 전문가 인거지, 학생들 끼린 방금 배운걸 복습한다고 똑같은 말만 되니지만, 교수는 개념을 이해했고 본질을 아니까 쉽게 풀어서 설명이 가는한거지.

  12. 카라콜이나 스피어월에 대해 설명한다 치면, 좋문가는 카라콜을 드라군을 들먹일 거고, 전문가는 창병을 제압하기 위해 창대 닿기전에 말머릴 돌려서 우회와 동시에 권총을 쏴서 1선을 제압하는 전술이라고 풀어서 설명하겠지.

  13. 글쎄 과연 일상적인 대화와 방금 네가 말한 목록을 대입한다면 어느 쪽이 더 소수, 한정적일까? 방금 말한게 일상적인 언어는 아니지만, 흔히 일상이나, 현장직에서 쓰이는 언어들, 명칭들을 포괄적으로 본다면, 아니 다 통합해서 본다면 되려 그쪽 학문이 더 ㅗ수 아닐까? 어띠까지나 비유로 교수를 들먹인거지, 모든 지식과 배움이 학교로 국한된게 아니니, 좀 더 넓은 의미로 보는게 옳지 않나? 뒷배경의 의미를 알아야 본전을 알 수있는 지식보단 단순 설명으로 풀이가 가능한 지식이 무궁무진할거 같은데

  14. 쉽게 풀어서 설명하기 위해 비유가 들어가면 비유를 본질이라 믿게될거고, 결국 잘못된 것을 사실이라 믿는 사람이 나타남. 그래서 쉽게 풀어서 설명하는 것엔 한계가 있고, 결국 전문 용어와 개념을 이용해서 설명할 수 밖엔 없음.

  15. 니 말이 무슨 말인지 알겠는데 니가 말한건 현대의 교육이 있기 때문에 가능한 이야기임 다들 고등교육까지 마쳤고 자신의 전공이외에는 대학까지 가는 전문지식까지의 범위까지는 가지 않음 결국은 니가 말하는 단순 설명이 가능하다는건 대학들어가기 전까지의 가정이나 사회, 교육기관에서 배운 기반지식이 바탕이 되기 때문에 가능한 이야기라는 거임 만약 제 3세계에 문명도 제대로 없는 오지 가서 똑같이 설명한다고 하면 걔네들이 알아 들을까? 니가 말하는 단순 설명도 그걸 알기 위해서 지금까지 자라면서 쌓아온 지식이 뒷받침이 되어야 가능한 거임 그리고 대부분 자라면서 경험으로 이해하기 때문이지 TV가 뭐냐고 하면 제대로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음? 텔레비전은 걍 텔레비전이라고 하지 방송국에서 방송한다음에 중계탑을 이용해서 전파를 통해 각 가정에 전달되고 안테나를 통해서 수신하여 우리가 보는 전자제품이다라는 설명을 할 수 있는 건 소수임 물론 현재 디지털 방송에서 통하는 문제는 아니지만 핸드폰도 똑같음 이거 설명하라고 하면 제대로 설명 할 수 있는 사람 없을걸 그냥 그때 당시에 당연한 지식에 의해서 판단 재료가 달라지는거지 석기 시대에 가서 카라콜이나 스피어월 설명해봤자 알아 듣는 사람 없을걸… 지금 당연한 지식은 과거에는 당연한 지식이 아니었다는걸 안다면 니가 말하는건 기반 지식이라는게 필요하다는 논증이 됨

  16. 저 트윗 굉장히 위험한 생각인데 저딴 말에 동조를 하네 전문가랑 조ㅈ문가랑 구분짓는건 전문성이지 대중에게 쉽게 전달하냐가 아님 만약 모든 전문가가 쉽게 설명할 수 있다면 과학전문 기자는 왜 필요하고 칼세이건 같은 과학 저술가는 왜 필요하겠냐 오히려 저런 생각 가지고 있는 사람들은 어렵게 이야기하는 전문가보다 그럴듯하게 떠벌리는 사기꾼 ㅈ문가들한테 속기 쉽다 양자컴퓨팅만 봐도 제대로 이론을 대 가면서 아직 양자컴퓨팅에 투자하긴 시기상조다 얘기하는 전문가보다 별 말도 안되는 병.신tv 수준의 양자학 지식으로 투자하라고 하는 사기꾼 말을 쉽게 믿고 투자했다가 돈 날리잖아

  17. 한때 유행했던 소다+구연산 천연 세제를 예를 들어보면 기초화학이라도 들었던 사람이라면 베이킹소다랑 구연산이랑 만나면 중화반응 일으키고 몰비 안 맞추면 불완전 반응해서 둘 중 하나만 남는다. 설사 몰비를 정확히 맞춰도 기껏 나오는건 양잿물이라고 말 하겠지만 ㅈ문가는 베이킹소다=잘 닦임, 구연산=살균, 그러니까 베이킹소다에 구연산을 섞으면 더 좋은 세제가 만들어진다 같은 이해하기 쉽지만 말도 안되는 이야기로 현혹시키지 전문성을 무시하고 자기 이해하기 쉬운것들만 믿으니까 개뿔 말도 안되는 순수 물 소독제 같은 제품이 팔리는거야.

  18. 케바케긴 한데 전문성이 어느정도 필요한거면 진짜 머리에서 액기스만 뽑아서 알려줄라 해도 설명이 길어질수 밖에 없더라 그나마 상대방이 어느정도 관련지식이 있으면 모를까 쉽게 애기들한테 해가 지는 이유와 다시 떠오르는 이유를 설명하려는거랑 같음 아무리 쉽게 하려해도 어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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