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요즘은 욕 먹는 요소인 불편함이 나름의 매력이 있었음 몬스터 분포도 엉망이라 한 맵을 걷다가도 점프 한 번 잘못해서 꽥 죽는다던가 맵도 넓직넓직하고 울퉁불퉁해서 그냥 이동할 때도 나름 집중한다던가 표시 안 되는 포탈도 많아서 무작정 위키를 눌러본다던가 오르비스 개미굴 지구방위본부 플로리다 비치… 갈 수는 있는데 가면 어떤 곳인지 모르는 곳에 갔다 발 동동 구른다던가 도움을 받든 꼼수를 받든 어떻게든 탈출한다던가 보스도 정해진 게 없이 랜덤 리젠이라 왕 버섯 한 번 보겠다고 주구장창 기다린다던가 스토리도 없이 주구장창 사냥망 하다가도 컨셉질 놀이도 한다던가 모르고 불편해서 재밌던 게 분명 있긴 했음 어리고 시간이 남아 돌아서 즐길 수 있었다는 부정할 수 없지먼 분명 그런 재미는 있었음 요즘 메이플은 너무 간편하고 세련됨 그래서 별로야
풋풋하던 시절의 게임컨텐츠
그시절 메이플은 아무생각없이 같은몹을 몇시간동안 잡아야함
지금도 마찬가지긴 하지만 최소한 200까지는 진짜 여러곳 탐험하며 즐길수 있음
물론 지금도 아무생각없이 같은몹을 몇시간동안 잡음
친구하고 같이 이야기하면서를 포함해야지
…?지금도 그렇지않나??? 센티넬이었나?37짜리 몹 많이나온다고 60때까지 거기서 사냥만 줄창했던걸로 기억하는데
지금은 200넘지 않는이상 굳이 그럴필요는 없음
하지만 레헬른부터는 한자리 고정박고 하루종일 사냥해야하지
나도 저렇게 생각 했었는데 와우 클래식 해보니까 또 그렇지도 않더만…
와우랑 메이플은 다르지 솔직히…
???
이유 설명 제대로 안 하면 틀딱 하이패스임 설명좀
노리는 계층이 달라서 서로를 비교하기가 힘들다고 뭐가 더 낫다가 아니라
맞말 ㅇㅈ
누가 우위에 있다는게 아니라 그냥 다르다는 뜻인거같은데
다를거 없어 와우도 원래는 중당 초딩들 하던게임이었는게 개네들이 큰건데 뭐
초중딩때 와우하는 애들 아무도 못봣는대…
초중딩이 와우를 함? 내 주변에 와우하는 사람 단 1명도 없었는데 다들 던파 메이플 했지 누가 정액제 겜을 함
합법 납치
해석:1000메소로 관짝에 묻어드리겠습니다
자매품 지구방위본부 캐삭확정
지금 생각해도 저건 뭔생각으로 한 컨텐츠 디자인인가 싶음
ㄹㅇ 대체로 추억보정임. 빅뱅패치가 갓갓이라니까.
지금 수백부어야 탈뉴비라며 ㅋㅋ
괜히 리틀리니지 소리듣는게 아님
그정도는 아니지만 돈없이 하다보면 한계가 있어서 5~10만까지 쓰게됨.
이블아이의 굴에서 수십시간은 살아야지
나의 어릴때가 그리웠던거시다
옛날메이플(팔불신 1업에 며칠씩 4차마북 확률드랍 스킬북 확률드랍 용기사 비숍 스틸질) 예나 지금이나 ㅈ같은건 있는데 그냥 그 옛날이 좋은 거
ㅇㅇ 메이플 플레이 자체가 아니라 다음날 학교가서 냄뚜를 먹었냐 못 먹었냐 가지고 친구들하고 떠들던 그 시절, 공노목으로 생일선물 주던 그 시절이 그리운거지
경험치배율이나 맵 같은거 때문이 아니라 헤네시스 왼쪽 사냥터처럼 사람들 북적거리면서 게임하는게 그리운거 아님? 누가 제네시스 한번 쓰면 잔뜩 달라붙어서 구경하고 메소 뿌리면 방구차 마냥 따라다니고 그러던거
지금 저런걸 구현한게 클래식 와우지 그 당시 게임 완성도가 좋았던게 아니라 그 당시 같이 사람들이랑 게임하던 시절이 그리운거지
솔직히 클래식와우 불편한거 투성인데 그럼에도 같이 모험한다는 느낌이 들어 최신와우는 그냥 혼자하는거 같아
그냥 다른 게임을 몰라서 저런 걸 한 거지
하긴 시절이 그리운거지 게임 자체를 그리워하는건 아님 지금 옛날 메이플 그대로 내놓으면 99% 망함
어렸을때 팬시팬츠 어드벤처라는 플래시 게임을 하면서 와 조작감 매끄럽다! 하면서 감탄했었는데 지금 해보니까 미끄러운 거였었음
여느 게임이건 대부분 마찬가지인듯 ㅎ 아주 가끔 예외가 있는데 나한텐 삼국지6가 그런 게임 ㅋ
어릴때 슬라임 잡는곳에서 자리싸움만 수도없이 했었는데
와우클래식은 뭐지?
내가 이래서 온라인겜 안했는데 스토리를 어느정도 진행해서 엔딩 볼 수있는 콘솔이 좋았어..
옛날그게 재미있다기보다는 그때 그걸 같이 즐기면서 탐험을 하던 그때에 마음때문이 옛날게 좋다고 느끼는듯 지금와서야 순수하게 탐험을 하고 퀘스트를 깨며 npc나 스토리에 감정이입하며 mmo즐기는 사람들 몇이나 있겠음 다들 랩업하기 바쁘고 남들보다 강해지고 싶고 자랑하고 싶으니까
근데 요즘은 욕 먹는 요소인 불편함이 나름의 매력이 있었음 몬스터 분포도 엉망이라 한 맵을 걷다가도 점프 한 번 잘못해서 꽥 죽는다던가 맵도 넓직넓직하고 울퉁불퉁해서 그냥 이동할 때도 나름 집중한다던가 표시 안 되는 포탈도 많아서 무작정 위키를 눌러본다던가 오르비스 개미굴 지구방위본부 플로리다 비치… 갈 수는 있는데 가면 어떤 곳인지 모르는 곳에 갔다 발 동동 구른다던가 도움을 받든 꼼수를 받든 어떻게든 탈출한다던가 보스도 정해진 게 없이 랜덤 리젠이라 왕 버섯 한 번 보겠다고 주구장창 기다린다던가 스토리도 없이 주구장창 사냥망 하다가도 컨셉질 놀이도 한다던가 모르고 불편해서 재밌던 게 분명 있긴 했음 어리고 시간이 남아 돌아서 즐길 수 있었다는 부정할 수 없지먼 분명 그런 재미는 있었음 요즘 메이플은 너무 간편하고 세련됨 그래서 별로야
그반대일걸 그냥 메이플은 거의 그대로인데 요즘 나오는 게임들이 수준 높아지고 사람 눈이 높아진게 아닐까
그런 사람들을 위해 넥슨은 메이플 클래식을 만들어라
게임은 그대로인데 요즘 나오는 게임 수준이 너무 높아지고 사람 눈이 너무 높아진게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