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설주의) 친구가 밤에 울면서 전화왔었다…. ㅅ부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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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 아버지가 이거 보고 먹으라는 항암제는 안먹고 펜벤다졸만 먹고 버티고 있다고 한다 십부럴 ㅠㅠㅠㅠ

 

친구가 아버지에게 아무리 설득해도 몸아프고 기운빠지는 처방약은 안먹고 저거먹고 병을 나을거라고 버틴단다ㅠㅠㅠ

대장암이 생존율이 높은 암이라고 계속 친구 안심시켜주고 있었는데 얼마나 애가 타면 오밤중에 울면서 전화 왔었다…

 

뭘 보고 그러시냐고 그러니까 저 유투브 보여주더래….

가짜 뉴스나 ㅁ망할 유사과학 유투버 좀 탄압해라고 시부럺 ㅠㅠ

 

좀 많이 퍼져서 저 가짜약 ㅁ먹는거 막으라고 유머탭 넣을께..

“욕설주의) 친구가 밤에 울면서 전화왔었다…. ㅅ부럴”에 대한 78개의 댓글

  1. 안아프고 빨리 낫길 원하니까 자꾸 저런거 맹신하게 되는게 아닐까 싶음. 꼭 현대 의학이 다 정답이라고 할 순 없지만 현재까지 보통 사람들에게 가장 확률 높은 치료를 하는거라 볼 수 있는데 본인이 예외라고 생각을 하는건지. 티비에서 쇼닥이나 민간치료법을 만능처럼 얘기를 하니까 그게 유툽으로 이동한것 같기도 하고.

  2. ㅅㅂ 우리 큰이모가 암인데 헛소리듣고 병원 다끊고 자연에들어갔다가 돌아가셨다.ㅅ.ㅂ 뜯어 말리라해라..제발

  3. 병원 불신 하는 사람들이 꼭 하는 말이 의사도 틀릴 때가 있다.. 아니 의사보다 면허 없는 사람이 틀릴 경우가 훨씬 많은데 그런 건 철썩같이 믿고 왜 수백년 이상 지식을 쌓아온 학문을 십년 이상 공부한 학자의 말은 쉽게 부정 하냐고

  4. 원래 저런거보고 자식말은 안듣는 부모들이 많음 우리엄마도 그럼 요즘 백수라 맨날집에있으니 엄마아빠 뭐하는지 볼때가많은데 엄마가 하루종일 이상한 유튜브보고있음 정치라던가 종교라던가 좀 올바른거보면 암말안할텐데 뇌피셜헛소리 지껄이는새끼들꺼 맨날봄 씨빨 유튜브에 헛정보 퍼트리는새끼들 ㄹㅇ 징역살게했으면좋겠음

  5. 저거 이슈된 이후로 국내 해외 펜벤 복용하는 사람들 상당히 있던데 앞으로 두세달 지나면 앵간한 임상실험만큼 많은 결과가 나올듯 암치료제로 검증안된 야매요법들은 항상 있었지만 이렇게 한 요법이 전세계적으로 주목받은적이 있었나 싶긴 함.

  6. 꾸준하게 복용한 기록이 있어야되는거 아님? 병원에 가서 하는게 아니고 펫샵에서 구매해서 먹는건데 누군 먹었고 안먹었고를 어떻게 판단할지가 문제 같은뎅..

  7. 정식 기록은 아니겠지만 복용량이랑 복용방법 기록하면서 하는 사람들 많이 봤고, 당연히 일반 의약품이 실행하는 정식 임상 절차랑은 다르겠지만 복용중인 환자 수가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에…

  8. 세계에서 손꼽히는 의료 복지 및 보험 시스템, 어디가서 꿇릴건 없는 의학 수준과 설비가 있으면 뭐하냐 약팔이 사기꾼들이 판을 치는데

  9. 나도 어머니 1년전에 대장암이셨고 간에 이전되서 4기다. 나도 저거 때문에 힘들었다. 암환자 커뮤니티에 싹다 퍼져서 이미 수습이 불가능할 정도인것 같더라. 그래서 나도 어머니도 하시려고 하시길래 저사람한테만 해당되는것일 수도 있고 저걸 먹고 나은 사례가 저 사람 단 하나뿐인데 그걸 믿냐고 반대했다. 엄청 싸웠다. 근데 사람이 완강하게 버티니깐 안되더라.. 그래서 그냥 존중하기로 했다.. 지금은 그냥 잘되는 것만 생각하기로 했는데 이게 참 어렵더라

  10. 저 약의 기작 자체가 세포로 가는 영양 자체를 인위적으로 차단하는, 그러니까 항암제 또는 방사선치료를 통한 기대효과와 엇비슷한 작용을 하긴 함. 그리고 실제로 특정 암(주로 폐암말기 환자던가…) 환자들 사이에서 예후가 좋아졌다고 말하는 사례가 없는 것도 아님. 하지만 그건 그거고 임상실험을 통한 아무런 데이터가 없는 약물을 의료관계자가 대놓고 권할 리도 없고 권할 수도 없고 그걸로 효과가 있다고 이야기할 수도 없는 거임. 다만 마지막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말기암 환자들의 마지막 선택까지 차마 막을 수 없는 것뿐. 심지어 약물 자체가 전문의약품도 아니라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쉽게 구매가 가능하니… 쯥.

  11. 와 얼마전에 직장에서 구충제가 암치료한다 이제 왠만한 암 다 치료된다 이런 얘기 동료한테 들었는데 "어 잘됬네?" 싶었다가 이글 보고 사태가 보통 사태가 아닌거같다 싶다; 헛소문이 이렇게 빠르게 퍼지는걸 보고 있으니 무섭다 진짜; 그걸 또 내가 믿을뻔했으니 ;;

  12. 저게 구하기고 쉽다고합니다 애완동물용으로 나와서 동물병원에서 처방필요없이 바로 약국에서 살수 있습니다 원래 동물은 약을 몸무게당 몇mg으로 계산하는데 저 항암제로 드시려는 분들은 무조건 약국가서 큰 개니까 많이 달라고 하신다 하더라고요 약국에서도 약을 개에게 주려는지 혹은 위에경우처럼 환자에게 주려는지 알 수 없어서 곤혹스러운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실제도 아는분이 약국에서 펜벤다졸 사려는 사람에게 펜벤다졸은 동물용이라서 판매할수 없다고 얘기하니 환자분이 '의사 약사들 항암제 비싸게 팔아서 돈 벌려고 하는거 아니까 그냥 펜벤다졸 내놔라'라고 하셧다 하더라고요 위 동영상처럼 잘못된 정보가 많이 퍼져 있어서 펜벤다졸이 엄청 수요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13. 나도 원래 뜬소문이니 저런거에 혹하면 안되겠다 이랬는데 울 아버지 병원에서 더 이상 손 쓸 방법이 없다고 더 이상 남은 항암제 종류가 없다고 그래서 시한부 판정 받으셨거든? 근데 막상 이런 상황이 닥치니까 저거라도 어떻게든 구하려고 하지 않으면 나중에 후회될거 같아서 알아는 보는 중임…

  14. 이건 하나하나 짚어줘야 함 항암제를 안먹는 이유는 고통스럽기 때문임. 단기적인 고통에 지쳐서 누가 옆에서 덜 아프게 치료할 수 있다고 속삭이면 결국 포기할 수도 있다는 유혹에 넘어가기 쉬워져. 그러니까, 이 사실을 꼭 짚어드려야 함. 고통에 공감해드리고, 그 고통을 이용해서 장사하는 새끼들이 많다는 걸 주지시켜 드려야 함. 진통제만 먹는다고 병이 낫는 건 아니라고 알려드려야 해.

  15. 그리고 그 고통엔 결국 경제적인 고통도 포함될 수 밖에 없음. 그 경제적인 건 정말 말이 안 통할 때 마지막으로 짚어드려야 함. 아무리 부자라 해도 암 치료비용은 내심 신경쓰시고 계실 거야…

  16. 아무리 공중파가 볼거없다 해도 저래서 인터넷 방송은 아래라고 생각함.. 주작질도 너무 쉽고 별 어중이떠중이들이 할 수 있고 또 그런놈들이 너무많음

  17. 좀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조선일보가 가짜뉴스를 만드면 정치성향이 달라도 조선일보 싫어하는 반조선일보 사람들이 '요오시! 가짜뉴스 신고다!' 해서 견제를 할 수 있는데… 인터넷은… 뭐… 처벌이 없으니… 조선일보처럼 견제가 안됨.

  18. 부모님들도 꼭 저런걸로 쓸때없는 고집부리시는대 그럴땐 되려 자식된도리로 화내야된다 우리엄마도 다리에 다리미가 넘어져서 화상입으셨는대 메디폼인가 그 진물 빨아 들이는거 붙이면 괜찮다고' 고집부리셨는대 진짜 볼때마다 그걸로 화내니깐 결국은 볍원가셨는대 3도화상에 피부이식 해야될수도 있다고 까지 했다는대 다행히 수술은 안하고 약만 바르시고 끝나기는 했는대 내가 화 안내고 계속 병원 가라는 말안했으면 상처가 더 커질수도 있는 상황이였으니깐 아무리 부모님이라도 저런상황에서 이상한 고집 고집부리실때는 아무리 자식이라도 화를 내야된다

  19. 내 친구 어머니는 유튜브에서 무슨 영상보더니 전자렌지에 무슨 해로운 파가 있다면서 전자렌지를 없애버렸다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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