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이거 성인불가인데?”-2탄(부제: 시켜 먹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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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탄: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44780146 

 

 

반응이 좋아서 2탄도 써봄

 

 

 

역시나 대학교때 일이였음

 

이번에는 시험기간은 아니라서 유유자적한 생활을 즐기고 있을 때임

 

1탄때의 ‘그’ 친구와(참고로 기숙사 동기임) 기숙사 저녁밥을 먹고 디저트를 구하기 위해 ‘그’ 편의점에 감

 

나는 먹고싶었던 팝곤을 사들고 ‘팝콘 니들은 다 뒤졌다 ㅋㅋㅋㅋㅋ’하면서 팝콘을 조질 108가지 취식법을 구상하고 있었음

 

근데 친구는 한참동안을 음료판매대에서 고민을 하고 있데

 

 

 

나: 뭘 그렇게 고민하고 있노?

 

친구: 음… 그냥 시켜 먹어야겠다

 

나: ?? 니 방금전까지 내랑 같이 저녁먹어 놓고 뭘 또 시켜 묵는단 말이고?

 

친구:?????

 

나: 안 그렇나?

 

친구: 야이 개 븅신새끼야

 

나: ???

 

친구: 시켜 먹는게 아니라 식혜 먹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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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친구: 니 진지하게 귀 검사 받아봐라

 

 

 

귀 검사 결과 이상 없었음

““학생, 이거 성인불가인데?”-2탄(부제: 시켜 먹어야겠다)”에 대한 21개의 댓글

  1. 사실 이건 주의력 결핍임 사람이 보디랭귀지만 해도 대충 뭘 원하는지 알아들을 수 있는건 그사람의 행색이나 주변사물에서 정보를 얻어 유추해내는거거든 당장 너도 이상하다고 생각했다면 그 단어에 집중할게아니라 어째서 그 단어가 나오게 됬는지 앞에 대화내용이나 기억이나 지식으로 알고있는 내용을 유추해서 답을 알아내는거지 거기서 뭐 이상한거 떠올린걸로보아 뇌는 굴러갔지만 친구나 아줌마가 앞에서 뭘 했는지를 주의깊게 보지 않아서 이상한 내용으로 빠진거지

  2. 나도 저 정도까진 아니라도 좀 비슷한 편이라 마냥 웃지는 못하겠음 ㅠㅠㅋㅋㅋ 청력 자체는 굉장히 좋아서 남들 못듣고 지나친 소리도 막 소리 안났냐 하면서 캐치해내는데 그느므 말귀는 드럽게 어두워서 뭔 소리 하는지 듣고도 못알아먹을때가 많음 ㅠㅠㅋㅋㅋㅋㅋ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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