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스압) 일본 아이돌 씹덕혐오 사건

 

 

 

지금은 한물 갔지만, 그래도 일본을 주름잡았던 아이돌인 모닝구무스메。의 이야기다

 

이 그룹은 기수제로, 계속 신입이 들어오고 기존 멤버가 졸업하는 식으로, 멤버들이 계속 바뀌며 유지가 된다.

 

여기 소속되어 있었던 한 아이가 오타쿠 혐오 발언을 해서 논란이 된 적이 있다.

 

 

 

이 친구의 이름은 쿠도 하루카.

 

99년생으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있었던 멤버다.

 

숏컷에 보이시한 외모에 맞춰, ㄹㅇ 초딩남자애처럼 행동에 빠꾸가 없는 게 컨셉이었다.

 

 

 

제이돌 모르는 애들을 위해 덧붙이면,

 

생긴 것만 머스마 같은 게 아니라 취향도 머시매들처럼 전대물 덕후라서, 아이돌 졸업하고 기어코 루팡 옐로로도 활동한 적이 있다.

 

여튼 데뷔한 지 얼마 안 됐을 때의 일이다.

 

일본 씹덕들의 집착이 상상을 초월한다는 것은 얼추 알고 있을 것이다. 

 

사진의 명암을 조절해 속옷 색을 맞춘다던가,

 

SNS 업로드 빈도를 추적해 생리주기를 유추한다던가,

 

동공에 비친 상을 이용해 방구조를 유추한다던가

 

말로만 들어도 완전 뿅뿅들이니 당연히 도청 쯤은 집착 축에도 못낀다.

 

 

이 답없는 새1끼들은 이벤트나 콘서트가 있을 때 대기실의 소리를 몰래 녹음한다.

 

대기실에 있는 동안 마이크 전원을 끄는 게 아니라 스피커로 가는 신호만 끌 때가 있는데, 그 마이크의 신호를 따다가 도청을 하는 것.

 

다른 것들에 비하면 메이저한? 쓰레기짓이라 아이돌들도 다 알고 있다.

 

대놓고 ‘님들 이거 듣고 있지? ㅎㅇ요ㅋ’ 하는 도청이 돌기도 한다.

 

여튼 평소처럼? 도청을 따다가 지들끼리 돌려 듣는데 여기서 일이 터진다.

 

 

쿠도 : 아저씨들 많음?

 

다른애 : 할아버지도 있어. 할아버지 한 명 있음ㅇㅇ

 

쿠도 : 우리 쪽에도 있넹

 

다른애 : 저 사람 사실은 돈 좀 있는 사람이래

 

쿠도 : 누구?

 

다른애 : 핫피(십덕들 입는 일본옷 중 하나) 입은 사람

 

쿠도 : 말도 안돼 와 노숙자(Homeless) 같이 생겼는데 완전;

 

 

당연히 난리가 났다.

 

아무리 씹덕들이 개호구 개돼지긴 하지만 그래도 시1발 팬한테 노숙자라니?

 

오피셜도 아니고 뒷담이지만, 돈줄인 자신들을 그렇게 봤다는 것 때문에 2ch를 중심으로 분노가 퍼져나갔다.

 

그러다가 그 팬의 모습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올라오면서 여론이 반전된다.

 

 

 

 

 

현장에선 유명한 진상으로, 누가 봐도 노숙자 같은 이 사람 아니겠냐는 것.

 

이 사진을 필두로 다른 사진들도 주르륵 올라오기 시작한다.

 

 

 

 

 

 

 

 

 

 

어떻게 감히 팬한테 그런 말을? 이라고 했던 씹덕들은, 처참한 현실 앞에 바로 납득했다.

 

같은 씹덕이 봐도 극혐인데 초딩 여자애의 눈엔 어떻겠냐며 옹호여론으로 죄다 돌아섰다.

 

한 아이돌의 커리어를 끝장낼 뻔한 씹덕혐오 뒷담도청 사건은,

 

 ‘씨1발 제발 사람처럼 하고 다니자’ 라면서 훈훈하게 마무리 되었다.

“약스압) 일본 아이돌 씹덕혐오 사건”에 대한 5개의 댓글

  1. 저쯤 되면 저것들이 아이돌을 어떤 시선으로 보는지 알겠다. 저건 아이돌을 사람이 아닌 다른 무언가로 보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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