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 블쟈 게임의 똥싸는 퀘스트 JPG

 

 

수많은 냥꾼들이 눈에 불을 키고 돌아다니는 회색 구릉지에 위치한 호박빛소나무 오두막의 입구에는 왠 바구니가 하나 존재합니다.

얼핏 보기에는 평범한 바구니로 보이지만 그 안에는 냄새를 맡는 것만으로도 기가 막히게 식욕을 자극하게 하는 ‘강렬한 향기’의 곡물의 씨앗 몇개가 있었습니다. 


도저히 참을 수가 없던 모험가는 누군가 방문객을 위하여 놓았다고 생각하면서 그것을 냠냠쩝쩝했고, 그 향기만큼이나 맛 또한 기가 막혔기에 혹여 더 먹을 수가 없는지 주변인에게 물어보기로 하는데요.

이곳의 식량을 책임지는 안델홀에게 찾아가 물어보도록 합시다.

하필이면 그 씨앗들은 이곳의 거주민들이 혹독한 노스랜드의 환경에서 버티기 위한 귀중한 식량이였다는군요. 도데체 왜 그런 소중한 물건들은 입구에 대충 방치했는지 심히 의문이 들다만, 어떻게든 책임을 지라고 강요를 할 뿐입니다.

그렇게 미래의 식량들이 남의 뱃속에서 소화되는 꼴을 멍청하게 볼 생각이 없던 안델홀은 지금 당장 근처에 있는 검은뿌리 줄기를 채취하라는 부탁과 함께 의미심장한 말을 덧붙입니다.

그렇게 채취해서 가져오면 이제 ‘볼일’을 볼 순간이라는 엄청난 말을 하는데

그건 다름이 아니라 그가 제조한 즉석 설사약소화제를 먹은 뒤에 화장실로 가서 호박씨를 방출하고, 그것을 직접 손으로 분리하여 가져오라는 와우 역사상 최악의 퀘스트를 내려줍니다. =ㅅ=

당장이라도 삐져나올 것 같은 무언가를 참으면서 화장실로 향하고

이후에는 죽은 아크튜리스조차 눈이 휘둥그레해질 정도로 강렬한 분출이 이어지는데요. 이 과정에서 자신의 캐릭터의 힘찬 신음소리를 듣다보면 누구나 많은 생각이 들겁니다.  

그렇게 차마 말할 수 없는 과정 끝에 호박씨를 가져온 모험가에게 역겹고 악취나는 보상을 주는 안델홀.

그렇게 다시 돌아온 식량을 보면서 감동한 안델홀은 호박씨를 주변에 있는 일용품 상인인 벤자민에게 씨앗을 건네고, 그는 그것을 다시 ‘바구니’에 돌려 놓는다는 뭔가 엄청난 말과 함께 발걸음을 옮기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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